신선 2차 세번째 진료 및 반복착상실패 검사 결과

신선 2차 시술 2번째 병원 방문 후 3일 뒤에 3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날 진료 및 비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료 후기

 

 이날도 초음파 결과상 난포가 충분히 자라지 않아서 조기배란방지추사는 처방이 안되었어요. 신선 1차 때는 2번째 방문 때 조기배란 방지주사가 추가되었고 3번째 방문 때 난자채취일이 확정되었었는데 말이죠. 

 

12월 한 달은 생리도 건너뛰었는데 그 영향(평균 생리주기가 길어짐, 28일>42일) 인가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교수님도 피검사 결과를 보니까 이번 달은 조금 천천히 자랄 수 있은 상태니 너무 걱정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다만 난포 사이즈 팔로업을 위해 여러 번 방문이 필요해서 힘들 것이라고 하시며 이틀 뒤로 진료 예약을 해주셨어요.

 

3일 전 반착검사 피검 결과가 일부 나왔다며 설명도 해주셨는데요. 엽산대사이상검사랑 염색체 검사 결과는 아직 안 나왔고 자가항체 계열은 다 음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교수님은 NK cell(세포면역수치) 수치를 제일 중요하게 보시는데 12보다 높으면 이식할 때 면역 주사를 쓰자고 되어있다고 해요. 저도 해당(15였던 듯)이 된다고 합니다. 혈전은 괜찮고 특이사항이 없다고 합니다.

 

나중에 부스팅을 위해 아스피린이나 스테로이드 제제 쓰는 게 추가로 있다고 해요. 사실 15도 정상 수치이나 12보다 높을 때 면역주사를 맞으면 임신율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대충 검색을 해봤는데 면역주사가 면역글로불린인 거 같은데 비용이 한번 맞을 때마다 약 40만 원~80만 원 정도(개인에 따라 다름) 드는 거 같아요. 유산 3번 경험이 있는 경우 보험이 되기도 하나보더라고요(비보험이랑 얼마 차이 안 난다 함). 

 

반착검사로 문제를 발견하고 임신 성공하시는 분들도 꽤 되시는 거 같아서 저도 다시 한번 희망을 걸어봅니다. 추후 결과까지 계속해서 기록으로 남겨보겠습니다.

 

신선 1차 VS 신선 2차 비교
1차방문	(24.7.17 수, 생리3일) 초음파, 채혈, 소변 검사 / 주사제 2일 처방(폴리트롭 225 IU, IVF-M-HP 225 IU)	(25.1.3 금) 초음파, 채혈 / 주사제 3일 처방(IVF-M-HP 150 IU), Femara(배란유도제) 5mg 하루 1번 2정씩, 5일 처방 / 81,300원
2차방문	(24.7.19 금) 검사, 주사 처방	(25.1.7 화) 초음파, 반복착상 실패검사 동의서 작성 및 채혈(나), IVF-M-HP 225 IU로 증량. 마그밀 처방.  나: 유전자 검사 동의서 작성 후 반착검사 채혈 진행. Chromosome(blood, 비급여)
3차방문	(24.7.23 화) 검사, 주사 처방	(25.1.10 금) 초음파, IVF-M-HP 225 IU 3일 처방, 반착검사 결과 일부 설명 들음(자가항체계열 다 음성 / 혈전 괜찮음 / NK cell 수치 12).
4차방문	(24.7.25 목) 검사, 주사 및 난자채취 전 항생제 처방	(25.1.13) 다음 방문

 

시험관 차수가 늘어날수록 비용도 점점 후덜덜해지네요. 빨리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비용

 

이날 병원에서 나온 비용은 진료, 주사료, 초음파 해서 총 29,800원입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