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서울역차병원 1차 시험관 난자채취 전 병원 방문 후기 ㅣ 검사 및 비용

1차 시험관 진행중이고 병원에 4번째 방문을 하였습니다.

다음 5번째 방문은 드디어 난자채취를 하게 되네요. 

 

시험관 1차 방문 히스토리

 

✅ 2024.6.14(금) (1차 방문: 생리 2일차, 시술중단)

 

✅ 2024.7.17(수) 1차 방문: 채혈검사, 초음파검사, 주사제 2일 처방 (과배란 주사: 폴리트롭 225 IU, IVF-M-HP 225 IU)

 

✅ 2024.7.19(금) 2차 방문:  초음파 검사, 주사제 처방 (과배란 주사: 폴리트롭 225 IU, IVF-M-HP 225 IU + 조기배란억제주사: 가니레버 0.25mg 추가됨)

 

✅ 2024.7.23(화) 3차 방문: 초음파 검사, 주사제 처방 (과배란 주사: 폴리트롭 225 IU, IVF-M-HP 75 IU(용량 감량) + 조기배란억제주사: 가니레버 0.25mg)

 

사실 그동안 병원을 다녀오게 되면

다음날까지는 꼭 포스팅을 했었는데,

4번째 방문부터는 컨디션도 축쳐져서

이제서야 정리를 해봅니다.

 

이따금씩 정말 컨디션이 안좋으면

눈 다래끼가 생기곤하는데 하필 이번에도 생겼어요.

 

다래끼가 생기면

눈도 붓고 가렵고 너무 아프고 점점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약을 꼭 복용해야하는데

다행히 교수님께서 다래끼약(이제는 저의 상비약이 되버린)은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난자채취 전 항생제를 복용하기 전까지 먹었습니다. 

 

 

 시험관 1차 4번째 병원 진료 및 검사 비용 후기

 

이틀 후 난자채취일이었기 때문에

이날 최종적으로 초음파(Ovulation sono)를 보고

김지혜 교수님 진료를 받았어요.

 

난포가 5개 잘 컷다고 하셨고 다른게 몇개 더 있긴한데

더 키울순 없다고 하셨어요(덜자란 난포를 말하신듯).

 

보통 10미리 미만은 안나오는데 10미리짜리가 2개 있다고 해요.

채취전까지 조금이라도 자라면 나올거라

난자채취일때 열심히 뽑아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난자채취전 마지막 호르몬 검사

E2, Progesterone, LH 혈액검사도 했습니다.

 

원내 약국에 가서

과배란 주사: 폴리트롭 225 IU, IVF-M-HP 75 IU(용량 감량)

조기배란억제주사: 가니레버 0.25mg를 받았고(병원에서 맞음)

 

추가로 난자 채취전에 집에서 미리 맞아야하는 난포터뜨리는 주사인

오비드렐(1개)과 데카펩틸(2개)을 받았습니다.

 

이 주사들은 맞을 시간을 정해주시는데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경우

난자채취가 취소되고 시술이 미뤄질 수 있으므로

꼭꼭 정해진 시간에 맞아주셔야해요. 

 

난자 채취 전 안내문도 받았는데 상담실에서 설명을 듣고

원외 약국에서 항생제 아침,저녁 1알씩 4일분을 받아서 귀가하였어요. 

 

이날 든 비용은 102,360원입니다. 

 

마무리 글

 

확실히 시험관을 진행하면서 약을 쓰고 해서 그런지

뭔가 컨디션이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곧 난자 채취 후기 가지고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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