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스테론 수치 높이는 방법

이식 준비를 앞두고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조금씩 정보들을 찾아보고 있다.

 

사실 시험관 시작을 막 했을 때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엄청 들락날락하고 정보를 계속 찾아봤었는데 난자 채취 후 이식을 바로 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받고 나서는 걱정이 조금 덜어진 듯하다. 너무 과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걱정을 하지 않으려고 예전만큼은 엄청 신경을 쓰진 않고 있다.

 

이제 생리가 시작하면  이식 준비를 하게 될 텐데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잘 준비를 하여 원활히 잘 진행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이식 준비 기간에는 보통 먹는 약, 질정, 배주사, 콩주사를 사용하는 거 같다. 

 

피검사시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20 밑으로 나오게 되면 프롤루텍스 주사(엄청 아프다고 함)를 맞아야 한다고 한다.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은 여성의 생리 주기와 임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수치가 잘 나오면 안 맞아도 되는 거 같아서 어떻게 하면 프로게스테론 수치를 잘 유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프로게스테론 수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

 

1. 식이요법

 

마그네슘 :  시금치, 견과류, 콩, 완두콩, 통곡물 등 음식을 섭취 시 프로게스테론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 

 

비타민 B6 : 닭고기, 생선, 감자, 바나나 등에 많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비타민 C : 감귤류, 딸기, 피망 등

 

아연: 아연도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고 한다. 고기, 해산물, 씨앗류 등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양제도 먹고 있긴 하지만 먹을 음식을 고를 땐 위 음식들을 고려해서 선택하도록 해야겠다.  

2.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많으면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며, 이로 인해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명상, 요가, 심호흡과 같은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활용해 긴장을 완화해 준다.

 

3. 적절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며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7~9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나는 올빼미 채질이라 일찍 자는 건 좀 어려울 거 같긴 한데 충분히 자는 것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 조금씩 일찍 잠드는 것도 노력해 봐야겠다. 

 

4. 체중 관리

 

과체중이나 저체중일 경우 호르몬 균형이 깨 줄 수 있으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프로게스테론 수치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나는 과체중이라 너무 집순이이긴 하지만 식이에 신경 쓰고 활동량을 조금씩 꾸준히 늘려가도록 노력해 보아야겠다.  

 

5.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고, 프로게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호르몬 균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유지한다. 잘 못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인 운동.. 걷기 운동 더 노력하자!

 

위 방법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프로게스테론 수치를 올릴 수 있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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