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임신했을 때 필요한 영양제

저는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고 이번달부터 이식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별다른 이벤트 없이 금방 금방 진행이 된다면 이번달에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런저런 정보들을 찾아보는 요즘입니다.

 

현재는 임신 준비를 위한 영양제를 복용 중인데요. 임신을 하게 되면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거나 추가해야 하는 영양제가 있을 거 같아 미리 알아보게 되었어요. 오늘 포스팅에서 임신 중 복용이 권장되는 영양제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임신 중 복용이 권장되는 영양제

 

1. 엽산(Folic Acid)

 

• 복용 이유: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임신 초기 12주(3달) 동안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권장량: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는 하루 400~800 mcg의 엽산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2. 철분 (Iron)

 

• 복용 이유: 임신 중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철분 요구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철분은 태아와 산모의 산소 공급을 돕고, 빈혈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 권장량: 보통 하루 27mg의 철분이 권장되며, 이는 산모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칼슘 (Calcium)

 

• 복용 이유: 칼슘은 태아의 뼈와 치아 발달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산모의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합니다.
• 권장량: 하루 1000mg의 칼슘이 권장됩니다. 만약 칼슘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보충제를 통해 추가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비타민 D

 

• 복용이유: 칼슘 흡수를 돕고, 태아의 뼈와 면역 시스템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권장량: 일반적으로 하루 600~800 IU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5. 오메가-3 지방산 (DHA)

 

• 복용 이유: DHA는 태아의 뇌와 눈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신 중 충분한 오메가-3 지방산 섭취는 태아의 신경 발달을 지원합니다.
• 권장량: 하루 200~300mg의 DHA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비타민 B12

 

• 복용 이유: 비타민 B12는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적혈구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채식주의자나 비건인 경우 비타민 B12 보충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권장량: 하루 2.6 mcg의 비타민 B12가 권장됩니다.

7. 아이오딘 (Iodine)

 

• 복용 이유: 태아의 뇌 발달과 갑상선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아이오딘이 부족하면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권장량: 하루 220 mcg의 아이오딘 섭취가 권장됩니다. 

8. 마그네슘

 

• 복용 이유: 마그네슘은 근육이완, 혈압 조절, 신경 기능에 도움을 주며, 임신 중 자간증(임신중독증)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권장량: 하루 350~360mg의 마그네슘 섭취가 권장됩니다.

9. 비타민 C

 

• 복용 이유 : 면역력을 강화하고, 철분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권장량: 하루 85mg의 비타민 C가 권장됩니다.

10. 종합 비타민

 

임신 전용 종합 비타민은 임신 중 필요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제공하며, 특정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종합적으로 보충해 줍니다. 임신주 전용 종합 비타민은 의사와 상담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영양제들은 임신 중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단과 영양제를 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모든 영양제는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권장량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하여 개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용품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임신 중 필요한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임신 중 복용을 피해야 할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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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주의해야할 영양제 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