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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차병원 시험관 1차 시작부터 배아 이식 준비 진행 과정

레마쉬 2024. 9. 14.

서울역 차병원에서 김지혜 교수님과 시험관을 진행 중인데요. 얼마 전 배아 이식 준비를 위한 첫 진료를 다녀왔고 다음 주에 병원에 가서 자궁 내막 상태를 보고 충분히 두꺼워져 있으면 이식날을 잡을 예정이랍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시험관 1차 시작부터 배아 이식 준비 과정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험관 1차 진행 과정

 

저의 지금까지의 시험관 진행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일정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해 주세요!

 

< 신선 1차 >

1차 방문 (7.17 수) 생리 2-3일째 방문 필요.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엑스레이 촬영, 과배란 주사 2일 처방

2차 방문 (7.19 금) 
초음파검사, 과배란 주사 및 조기배란 억제주사 4일 처방

3차 방문 (7.23 화) 
초음파검사, 과배란 주사 및 조기배란 억제주사 2일 처방

4차 방문 (7.25 목)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과배란 주사/ 조기배란억제주사 / 난포 터뜨리는 주사  2일 처방,  항생제 4일 처방 

5차 방문(7.27 토) 
난자채취 8개, 정액채취

6차 방문 (8.13 화) 
PGT-A 결과 상담 진료, 7개 미세수정, 5일 배양 배아 4개 (통과배아 1개, 모자이시즘 2개, 불통 1개)

< 동결 1차 >

7차 방문(9.13 금) 생리 2-3일째 방문 필요.
초음파 검사, 혈액 및 소변 검사, 프로기노바(자궁내막 두껍게 해 주는 약) 처방

 

 

 

이식 준비 과정

 

이번 방문 때는 자궁내막을 두껍게 하는 약인 프로기노바를 받아왔고 다음 내원은 6~7일 후로 안내해 주셨어요. 그때 초음파를 보고 내막이 충분히 두꺼워졌으면 5일 이후(5일 배양 배아 기준이라 함)에 이식 날짜를 잡게 된다고 해요.

 

 

다음 주에 방문할 때 이식 날짜를 잡게 되면 이식 전까지 5일간 사용할 프로기노바 약과 프롤루텍스(프로게스테론)라는 주사제를 처방받는다고 합니다. 프롤루텍스는 실온보관을 해야 하는데 15도 이상으로 보관해야 하고 30도까지는 괜찮다고 해요. 

 

자궁 내막이 건강하고 두꺼워야 수정란이 잘 착상할 수 있다고 해서 종합영양제(엽산 포함), 소고기, 시금치, 콩, 두부, 계란, 아몬드, 호두, 아보카도, 생선, 키위를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그 외 닭고기, 감자, 바나나, 귤,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유제품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규칙적인 걷기 운동이랑 적절한 수면(일찍 자려고 노력하기), 스트레스 관리도 잘 신경을 써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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